다들 추석 연휴 잘보내셨나요?
저는 내내 운전하고 먹기만하다 연휴가 끝난거같아요ㅋㅋ

연휴 마지막날 저희 엄마와 본가에 있는 강아지와 함께
울산 서생에 있는 애견카페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기장에 있었는데 확장이전을 하면서 서생으로 옮겼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이번이 첫 방문이었습니다.
먼저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앞에 넓직한 주차장이 있는데 점심시간쯤이었는데도 차가 거의 다 찼더라구요
혹시나 입구쪽에 주차할 곳이 없다면 제 2 주차장도 있으니 그 쪽으로 이용하시면 될거같아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장하기전 안내 팻말이 있는데요
저희는 사람 3명, 강아지 1마리 그리고 중성화 했다고 앞에 카운터에 알렸습니다.
개들랜드는 사람,강아지 수에 따라 입장료를 받고
(입장료 : 사람,강아지 수당 6000원)
음료나 식사도 판매하고 있지만 꼭 시킬 필요는 없어요~
저희는 24000원을 지불하고 입장을 했답니다.
개들랜드에서 지켜야할 항목들이에요~
이외에도 아이 동반이 가능하나 노키즈존인 공간이 있으며
아이들이 위험한 행동 또는 큰소리를 내는 등 강아지가 놀랄만한 행동을 하는지
유의해달라는 문구가 같이 있었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한 뒤 입구 바로 옆으로 가면
요렇게 음료와 식사, 디저트 메뉴까지 다양하게 팔고있었어요.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테이블마다 피자를 드시는 모습이 많이 보였답니다!
저희는 밥을 먹고 방문을 해서 커피만 주문한 뒤 주변을 둘러봤어요.
식사도 같이 준비해서인지 음료가 나오는데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지만
구경하느라 정신없어서 오래걸린지 몰랐어요ㅋㅋ
(카메라에 지문이 묻었었는지 몇몇 사진이 뿌옇게 나왔네요ㅠㅠ 양해부탁드려요~!ㅠㅠ)
한켠에는 이렇게 강아지 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꽤 다양한 물건들이 많았는데 주로 강아지 장난감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귀여운 옷들도 많이 보였구
간식 코너도 있었는데
펫페어에서 봤던 간식 브랜드들도 많이 보였어요
장난감들 중에는 제가 소장하고 싶을 만큼ㅋㅋㅋ
귀여운 인형들이 많았는데요
너무 귀엽지않나요ㅠㅠ
장난감 퀄리티가 이렇게 좋아도 되는지..
너무 귀여워서 하나 겟하고 싶었지만...
저희 강아지는 인형에 1도 관심이 없는 아이이기 때문에
욕심을 내려놓았습니다..

카운터 앞쪽에 센스있는 스티커들이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었는데
한마리 당 2장씩 가져가라고 적혀있어요
여러 강아지들과 견주님들 사이에 섞여있어야 하다보니 요런 안내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구비해둔 점이 정말 센스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강아지가 붙이게 된 스티커 ㅋㅋㅋ
겁도 많고 사회성이 좀 부족한 아이라 다른 견주분들이 오해하실까봐
등에 살포시 붙여뒀습니다
실내에도 자리가 넉넉하게 있어서 밖이 더울때는 실내에서 있어도 충분할거 같아요
이제 개들랜드의 하이라이트인 넓은 잔디밭 운동장을 보여드릴게요~!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을만큼 정말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 이미 강아지와 견주님들이 많았고 점점 많아지고 있었는데도
복잡하단 생각이 들지않을정도로 넓었답니다

마당에도 포토 존이 여기저기 있어서 이쁜 사진 찍어주기 너무 좋았는데
쫄보인 저희 강아지는 여기서 겨우 한컷 건졌습니다ㅠㅠ
마당 뿐 아니라 실내에도 너무 귀여운 포토존과 의상까지 준비되어있어서
견생사진 남기기 너무 좋을거같아요!!
저희는 비록 못건졌지만 다른 분들은 이쁜 사진 많이 남겨가시길 바래요

마당 왼쪽편에는 거의 호텔 수영장급 규모의 수영장이 펼쳐져있었는데요.
강아지 수영장이 이렇게 크게 있는건 처음봤어요!
앞에는 귀여운 파라솔도 함께 있고 한쪽편엔 애견용 구명조끼까지 구비되어있더라구요
사장님이 얼마나 신경쓰셨는지 보였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중이어서인지 수영을 할 수있는것 같진않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아참, 수영장은 노키즈 존입니다~)
수영을 하고나면 아이들 털도 말려야 하잖아요?
근데 여기는 목욕과 드라이 시설까지 갖추어져있었다는 점...

요렇게 미용실 표시가 되어있는 건물로 들어가면
셀프 바쓰룸을 이용 할 수 있는 안내판이 부착되어있습니다.
공간도 분리되어 있어서 강아지들 케어하기 너무 좋을거같았어요
한쪽에는 또 요렇게 귀여운 포토존이...

강아지 이름이 부착되어있는 락커도 있는걸 보니 정기이용권 같은게 있는것 같았어요
이 부분은 따로 안내가 적혀있는 문구는 보지 못했습니당
메인 건물 2층에는 루프탑 공간이 있었는데요
이 곳도 노키즈 존이라는 점! 아마도 안전상의 이유겠죠?
루프탑 공간도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자리 충분해보였어요!
이 날은 한팀만 루프탑에 있었는데 아마도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들과
같이 있는걸 꺼려하는 아이인것 같았습니다.
애견카페를 갔는데 생각보다 강아지가 적응을 잘 못한다면 이런 공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거같네요~
루프탑에서 바라본 아래 운동장 전경이에요!
얼마나 넓은지 실감되시나요?
바깥에도 에어컨이 설치된 작은 건물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간절곶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울산에서도 30분정도면 도착하고 부산에서 오더라도 많이 멀진 않을것같아요.
강아지들과 새로운 공간 찾고 계시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는것 추천드릴게요!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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