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경주] 경주 주렁주렁/경주 아이와 함께 갈 만한 곳

까망베르❤️ 2022. 9. 3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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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부들과 경주 여행 이튿날 친구 딸을 위해 다같이 애니멀 테마파크인 주렁주렁에 방문했어요

몇 년 전부터 지역마다 생겨서 궁금하긴 했지만 가보진 않았던 곳 이었는데

아기가 있으니 같이가면 좋을 것 같아 방문했답니다ㅎㅎ

 

 

가는 길에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네이버예약하면 할인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른들은 네이버예약으로 결제하고

아이는 28개월인걸 증명했더니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1층에서 매표를 한 뒤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10회권과 재방문 할인, 경주시민 할인 등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엘레베이터를 내리자마자 보이는 화장실에 들렀다 입장을 했어요

유모차,음식물은 반입이 금지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입구 앞에는 동물들에게 줄 수 있는 먹이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희는 미어캣 먹이와 카나리아 먹이를 구입했어요

약봉지처럼 생긴 봉투에 담긴 사료를 받아서 입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동물들마다 더 잘 볼 수있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저희가 방문했던 시간에는 수달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었어요

 

 

 

첫 번째 테마는 정글숲 오솔길입니다

여기는 다른 공간보다 온도가 좀 더 높아서 살짝 더웠습니다

이 날 경주 날씨가 조금 더웠기도 헀어요

 

 

 

 

 

생각보다 다양한 종의 동물들이 있었는데

입장하고 바로 볼 수있었던 동물은 미어캣이었습니다

 

 

 

 

 

입구에서 구매했던 미어캣 먹이를 여기 보이는 긴 막대가 달린 통에 담아서

미어캣에게 주는 형식이었어요

그리고 입장할 때 받았던 팜플렛에 도장을 찍는 공간도 같이 있었습니다

 

 

 

 

 

요렇게 우리 안으로 넣어주면 미어캣이 다가와서 밥을 먹어요~!

아이가 줄 수 있도록 계단식 발받침대도 함께있었어요

아직 어린 친구 딸도 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미어캣의 크기보다 작았는데 이 곳에 있는 동물들은 사람에 의해서 길러진

아기 동물들 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느 정도 크면 다른 곳으로 보내지는 것 같았어요

이에 대한 설명도 벽면에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어캣들이 배가 부르면 밥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진대요

그러니 혹시 먹이를 줬는데 먹지 않는다면 배부른 상태이니 실망하지 마시고

다음 코스로~!

 

 

 

 

 

지나가는 길에 머리 맡에서 무언가 분주한 움직임이 느껴져

위를 쳐다보니 다람쥐가 돌아다니고 있었어요ㅋㅋ

천장에 저렇게 통로를 만들어 두어서 다람쥐들이 이동하고 있으니

고개를 위로 들어 다람쥐 친구를 찾아보세요~!

 

 

 

 

 

 

다음은 프레리독이 있었는데 귀여운 설명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더해졌네요ㅋㅋ

 

 

 

 

 

 

이렇게 옹기종이 다같이 모여 낮잠을 즐기고 있었는데

위 설명에서처럼 한마리는 높은 곳에 올라가 자지않고 주위를 살피고 있었습니다

설명이 함께 있어서 이유를 알고나니 더 귀여웠어요 ㅋㅋ

 

 

 

정글숲 오솔길에는 가장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스탬프 찍는 곳들이 있어서 열심히 찍으며 구경했어요ㅋㅋ

뭔지 몰라도 선물을 준다고 하니 괜히 찍고싶은 욕심..

 

 

 

 

 

사막여우,올뺴미,사바나 캣,개미핥기,왈라비 등 많은 동물들이 있었는데

전부 작은 개체들이었답니다

특히 개미핥기는 예전에 일본 동물원에서 봤던 개미핥기보다 엄청 작았어요

 

 

 

 

 

 

다음은 그늘숲 길입니다!

여기는 물고기와 파충류 친구들이 많았는데

제가 가장 싫어하는 종류들이라... 빠르게 패스했어요...ㅋㅋ

 

 

 

딱 하나 찍은 사진은 망둥어였는데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라 어른들도 신기해했습니다ㅋㅋ

망둥어는 물위로 올라와서 숨을 쉰다고해요 그래서 저렇게 바위위에 올라와있는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이 길을 지나면 새로운 공간이 다시 나오는데요

 

 

 

 

피카츄의 모델로 오해(?)받는 다는 친칠라들이 낮잠을 자고 있었답니다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그리고 앞에는 자라와 악어처럼 생긴 커다란 물고기가 있는 수조가 있었는데

물고기 생김새가 정말 악어처럼 생겨서 한참 관찰했습니다

여기를 지나고 나면 수달 친구들이 있는 수조가 나왔는데

 

 

 

 

 

 

마침 입구에 쓰여있던 수달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사육사 분이 먹이를 넣어주고 가셨어요

작은 앞발로 맛있게 물고기를 먹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뭔가 사육사 분이 손으로 하나하나 주시거나 부연 설명을 하는 시간이 있는 줄 알았는데

정말 시크하게 먹이만 안에 넣어주고 사라지셨어요 ㅋㅋㅋ

 

 

 

 

 

 

수달 수조 뒤쪽으로는 생명의 계곡이 나오는데

원래 저 다리 아래의 수조에는 아기 상어가 살고있었나봐요

아기 상어가 많이 커서 이사를 가는 바람에 상어장은 쉬고있다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요 다리를 건너가면 또...제가 제일 싫어하는 물고기들이 있는 수조가 있었는데ㅋㅋㅋㅋ

 

 

 

 

 

그 중에서도... 가장 싫어하는 비단 잉어 친구들이 있었어요...

비단 잉어 수조에는 사료가 담긴 우유병을 먹여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

저렇게 우유병을 갖다대면 다들 몰려들어서 우유병을 빨려고 입을 크게 벌리고 다가옵니다

그러고 나면 정말 아기가 우유병을 빠는것처럼 쩍쩍 소리를 내며 빠는데....

정말이지 저에게는 지옥이 따로 없었어요...ㅋㅋ 그치만 옆에 다른 초등학생 아이는 재밌게 체험하고 있었습니다ㅋㅋ

 

 

 

 

 

 

그 옆에는 닥터피쉬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조도 같이 있었는데

이 곳 역시 충격이었어요..

제가 지금까지 봤던 닥터피쉬들은 멸치 같은 느낌이었는데

여기에 있는 닥터 피쉬들은 메기 새끼들 같은 느낌이었건든요

이렇게 큰 닥터피쉬는 처음이었어요....

저 빼고 다른 친구들은 다 손을 넣어보며 체험을 했는데 손을 넣자마자 달려들어서 붙어있더라구요

크기가 크긴하지만 아프거나 하진않다고 했어요

 

 

 

 

 

그렇게 공포의 물고기 수조들을 지나 이름은 기억안나는...

커다란 기니피그 처럼 생긴 친구가 밥을 먹는 장면을 구경했습니다

이 우리 앞에 벤치가 있어서 한참 구경했네요 ㅋㅋ

조용히 우적우적 야채들을 열심히 먹고있었어요

 

 

 

입구에서 미어캣 먹이와 함께 구매했던 카나리아 먹이를 주러 새장으로 이동합니다~

 

 

 

 

 

 

새장에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은 수의 새들이 있었는데

색깔들이 너무 예뻐서 뭔가 모형같았어요ㅋㅋ

 

 

생각보다 낮게 비행을 하니 잘못하면 얼굴에 맞을 수도 있을거 같았네요...

그럴일은 없겠죠..?

 

 

 

 

 

 

요렇게 새 모이를 손바닥에 뿌려두면 새들이 날아와서 먹이를 먹었답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가까이서 새들을 볼 수 있어서 구경 했던 곳 중에 아이가 제일 호기심있게

구경 했던거 같아요 그치만 본인 손에 두는 건 아직 무서운지 옆에서 팔 꼭 붙들고 구경만 했습니다 ㅋㅋ

 

 

 

 

 

이제 마지막 코스인 환상의 숲이에요

 

 

 

 

 

 

이 곳에는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들도 있어서

사육사 선생님이 말을 시켜주는 모습을 볼 수있었어요

 

 

 

 

 

저희가 구경하러 갔을때는 반항심이 생겼는지

노란 친구는 말을 안해주고 빨간 친구가 겨우 해주었답니다..ㅋㅋㅋ

사람을 가리는 걸까요ㅋㅋㅋ

 

그치만 친절한 사육사님 덕분에 좋은 체험이었어요

 

 

 

 

위쪽에는 후르트링 모델?인것만 같은 새가 있었는데

움직임이 거의없고 생김새도 뭔가 그림같은 새였어요

실제로 보고 있는데도 마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동물 같았습니다ㅋㅋ

 

이 곳을 다 지나고 나면 포토존이 설치 되어있었고

 

마지막 문을 통과하고 나면 기념품 샵이 나왔어요

 

 

 

펭귄 인형이 달린 열쇠고리도 귀여워서 하나 사올까 헀지만

이젠 저런건 짐이 된다는 걸 알아버린 어른이는 조용히 지나쳤습니다...

 

 

 

 

 

퇴장하기 전에 이렇게 팜플렛에 도장을 다 찍은걸 보여드리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데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벳지를 주셨어요ㅋㅋ

아이는 하나인데 어른이 여섯인 저희 일행은 뻘줌하게 저걸 다 받아서 나왔습니다 ㅋㅋ

 

 

주렁주렁은 전국에 체인으로 많이 있는 것 같으니

가까운 곳에 있는 지점에 방문하셔서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을 시켜줄 수 있을 것 같은

작은 동물원 이었어요

 

살짝 동물학대 뭐 그런게 생각나긴 하지만..

동물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조심해서 관람하시면 더더욱 좋을거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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