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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동 커피머신 필립스 1200 구매후기,세척법/진작 살걸ㅠㅠ

까망베르❤️ 2022. 11. 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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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래도록 벼르던 커피 머신을 집에 들이게 되었어요!!

아침마다 드라이브스루 줄 기다리던 세월 안녕...ㅎㅎ

 

쿠팡으로 30만원에 구매해서 바로 다음날 배송받은 필립스1200 커피머신입니다!

 

 

몇몇 후기를 보니 필립스 커피머신들이 가격 널뛰기가 매일 심하다던데...

저는 잘 산거겠지요?ㅋㅋ 가격 더 싼거보면 맴아프니깐 이제 안볼래ㅋㅋ

 

 

 

 

 

하루만에 배송받은 필립스 1200이에요

박스가 어마어마해서 엄청 놀랐어요ㅋㅋ 아직도 저희 집 한켠에 자리 차지하고 있는중..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두었더라구요

생각보다 무게가 좀 있어서 꺼낼 때 조금 애먹었어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커피머신~~~~

예전에 방문한 어떤 곳에서 이 머신으로 커피를 내려서 주셨는데

너무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위쪽엔 원두를 넣는 곳이 있고 아랫쪽엔 물받이가 있어요

 

 

 

 

 

 

 

구성품으로는 커피스푼과 설명서, 물 경도 테스트지, 윤활제가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커피가 추출되어 나오는 부분인데 높이 조절이 쉽게 가능해서

컵의 높이에 따라 조절해 커피가 튀는걸 방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은 단종된 옛날 필립스 머신도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높이 조절이 되지않아서

커피가 사방에 튀어 그거 닦는거도 일이었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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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필립스 1200은 이제 그럴일이 없어서 너무 좋네요ㅎㅎ

 

 

 

 

 

바로 옆에는 물받이 통이 있고 슬라이드 형식으로 앞으로 쑥 빼면 통이 빠져요

 

 

 

 

 

 

 

바닥에 있는 하얗게 튀어나온 부분이 아쿠아필터를 연결하는 부분인데

아쿠아 필터는 따로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근데 보통 한국은 물 정화가 잘되어있어서 석회질 걱정없이 그냥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다고해서

저도 따로 구매하지 않고 사용중이에요

 

 

 

 

 

물받이 통을 빼면 이런 부분이 나오는데 요 부분을 열면 커피를 뽑아내는 장치가 들어있고

정기적으로 뺴서 세척해주면서 사용하면 좋아요

그러다 뻑뻑해진다 싶으면 동봉되어있던 윤활제를 군데군데 발라줍니다 

 

 

 

 

빼고 다시 끼우는 방법도 간단해서 물로 세척해주면되고

세척하는 세제도 따로 판매하니 커피 기름때 제거할 때 함께 사용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윗 부분 뚜껑을 열면 원두를 넣을수 있어요

넓직한 부분에는 원두콩, 커피빈, 홀빈 형태로 바로 부어주시면 커피가 분쇄되어 나오구요

 

 

 

 

 

 

 

앞쪽 가운데에 있는 작은 뚜껑을 다시 열면 분쇄되어있는 커피 가루를 넣어서

커피를 내릴 수 있습니다~

혹여나 홀빈으로 구매해야 하는데 가루로 구매하셨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ㅋㅋ

 

 

 

 

 

 

 

 

설명서에 보면 물의 경도에 따라 설정해서 사용하라고 되어있고

필립스 유튜브 사용 설명 영상에도 경도에 따른 설정 방법을 알려주는게 같은데

정작 같이 동봉되어 있던 테스트지는 그 두가지에서 설명하는 것과 달라서 당황스러웠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이것에 대한 설명은 보지 못해서

저는 그냥 아로마 강도 최대로 올려서 사용중입니다.

 

 

혹시나 이 부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세요ㅠㅠ

 

 

 

 

 

 

 

 

 

사용전에는 세척 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머신을 헹구는 방법으로 어떤 분들은 커피를 다섯번 정도 내려서 버리라고 하시던데

저는 하와이에서 사온 원두 밖에 없어서 ㅜㅜ 차마 버리지 못해

한번 테스트로 내려서 버리고 그냥 사용합니당..ㅋㅋㅋ

 

 

 

 

 

대신에 물만 여러번 내리는 과정을 해주었어요!

그 후에 커피빈을 넣고 테스트로 내려보았습니다

 

 

 

 

 

 

와이키키에 있는 유명한 코나 커피 카페에서 판매하는 원두에요!

작은 걸로 사왔는데 왜 그랬을까 엄청 후회 중입니다..

이거 정말 맛있어요ㅠㅠ  근데 이 귀한걸로 저는 테스트를 해버렸네요...

나 자신 왜 그러는거야..

 

 

 

 

 

 

처음으로 에스프레소로 내렸을 때는 이렇게 옅고 맑은 색으로 추출이 되었는데

두번째 부터는 진하게 뽑아졌습니다!

 

 

 

 

 

 

맛이야 말모말모

왜 이제서야 샀나요ㅠㅠ

카페에 아침마다 돈 바쳤던 과거의 나 반성해..

 

 

 

 

 

 

사용하다 보면 이런 경고등이 뜨는데요

얘는 자기 맘대로 떠서.. 어떨때는 두번 내렸는데 이렇게 경고등이 뜨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물받이 아랫부분을 쑥 빼주면 커피를 받아주는 통이 나옵니다

 

 

 

 

 

 

요 통만 빼서 커피찌꺼기를 버려주면~

 

 

 

 

 

바로 경고등이 사라져요!

참 쉽쥬~?

 

 

지금까지는 사용 중 단점은 하나도 찾지 못했고 왜 이제야 샀나 싶어요ㅠㅠ

이제 혹시 카페에서 맛보고 맛있는 커피를 찾으면

원두를 사모아 봐야겠어요~

 

매일 아침 커피 드시는거 좋아하는 분들은 고민말고 당장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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